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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방송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0회에서는 전 짝궁 딘딘을 향한 구질구질(?)함의 끝판왕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제대로 독해진 김선호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된 '쌍쌍 특집' 첫 번째 편에서 김선호는 딘딘과 팀을 이루며 특별한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나 특별함도 잠시, 갯벌 삼단뛰기에 온몸을 날렸으나 장렬히 패배, 장어 한 점을 입으로 딘딘과 반씩 찢어 먹으며 ‘장어 키스’를 선보이는 등 짠내 폭발하는 ‘불운의 예.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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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짝꿍 바꾸기를 걸고 펼친 ‘죽림고수 전무치’ 게임에선 강렬한 임팩트를 위해 분장까지 나섰으나 연정훈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에 짝꿍을 바꾸고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김선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김선호가 연정훈과 짝을 이룬 후 ‘구 짝꿍’ 딘딘을 향한 복수극을 펼친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제대로 독해진 그는 새로운 짝꿍 연정훈에게 “사랑합니다”라고 초스피드로 고백, 딘딘과는 결이 다른 핑크빛 케미를 선보인다고.
또한 김선호는 이동 시간과 저녁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 등 딘딘을 마주할 때마다 그를 향한 서운함을 분출, 앙큼한 복수를 펼친다고 해 물오른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한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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