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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2020 S/S 그레이 칼라 컬렉션,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선보여

기사입력 2020.02.06 14:57
  •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2020년 봄을 맞이하여 ‘그레이 칼라(Grey Collar)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도시 생활 중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던 워크웨어(작업복) 룩이다.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경계에 있는 뉴칼라층을 그레이 칼라로 정의해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 사진 제공=팀버랜드
    ▲ 사진 제공=팀버랜드

    또한, 작업자들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도 젖지 않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든 최초의 가죽 방수 부츠, 6인치 옐로부츠의 탄생 스토리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팀버랜드의 워크웨어 헤리티지를 잘 반영했다.

    이와 함께 유해한 살충제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과 50% 이상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팀버랜드만의 리보틀(ReBOTL™) 소재 등을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팀버랜드는 ’네이처 니즈 히어로즈(Nature Needs Heroes,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자연을 위한 영웅)’라는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디자인 철학으로 리사이클(재활용, 재사용) 소재, 오가닉 소재의 사용을 꾸준히 증가 시켜 나가고 있다.

  • 사진 제공=팀버랜드
    ▲ 사진 제공=팀버랜드

    2020년 SS시즌 그레이 칼라 컬렉션 런칭을 함께 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배경과 열정을 지닌 글로벌 히어로 5인이 모였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각자의 환경 관련 활동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자 커뮤니티로 동참한 것이다.

  • 사진 제공=팀버랜드
    ▲ 사진 제공=팀버랜드

    그중에서도 이번 시즌 팀버랜드의 아시아 히어로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열정적인 배우 요 양(Yo Yang)은 네이처 니즈 히어로즈의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상기시키고자 재활용 및 생분해성 용기에 관상용 식물을 담아 선물하는 ‘생일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하나의 작은 행동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다 같이 대자연을 보호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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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팀버랜드

    요 양(Yo Yang)이 선보인 마운트 태컴세 워커 재킷(MOUNT TECUMSEH WORKER JACKET)은 리보틀 소재 85%와 오가닉 코튼 15%로 제작했다. 활동성을 강조한 소매 디테일과 빛 반사 테이프를 더해 컬렉션 특유의 워크웨어를 더욱 세련돼 보이도록 했다.

    또 트레드라이트 6인치 부츠(TREADLIGHT 6” WATERPROOF BOOT)는 친환경 인증기관인 LWG 실버 등급의 프리미엄 가죽과 팀버드라이(TimberDry™) 방수 소재로 마감했으며,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 보온효과도 탁월하다.

    이번 그레이 칼라 컬렉션은 팀버랜드 전국 매장을 비롯하여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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