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제철 맞은 꼬막을 밥상에 올려보면 어떨까?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기록된 꼬막은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생산되며, 예로부터 어민의 주식으로 애용되었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 등 우수한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소화도 잘돼 병후의 회복식으로 좋고, 비타민 B군과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으며, 어른에게는 조혈 강장제로 저혈압에도 좋아 자주 먹으면 혈색이 좋아진다고 한다. 또한, 풍부한 칼슘이 뼈의 발육을 도와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도 좋다.

꼬막은 주로 매콤한 양념에 무쳐 먹는데, 최근에는 꼬막에 밥과 고추, 각종 양념을 함께 비벼 먹는 ‘꼬막 비빔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특히 맛과 영양이 좋은 꼬막을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하고, 주요 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꼬막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2/15), 홈플러스(2/13~19), 이마트(2/20~26)에서는 꼬막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는 꼬막 17%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인터넷수산시장 피쉬세일(www.fishsale.co.kr)에서는 꼬막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