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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되며, 국내 확진 환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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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2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1/20 우한에서 입국)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국내 첫 2차 감염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2번째 환자(46세 남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1/19 태국에서 입국)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환자(58세 여성, 중국인)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1월 23일)하였으며,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되어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2월 5일 19시 기준 신규 추가된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째 환자와 같이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1월 18일~23일) 후 귀국했다. 이 확진자는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에 따라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을 받고, 2월 4일부터 자가격리 시행 중 2월 5일 17번째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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