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한 연인 사이에도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는 법이다. 남녀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 1위는 카톡, 사진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휴대폰 공개'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연인에게 알리기 싫은 사생활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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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알리기 싫은 사생활 1위로 남자의 34%, 여자의 33%가 '카톡, 사진첩 등 휴대폰 공개'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의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는 휴대폰의 노출은 아무리 친한 연인사이라도 공개가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남성의 28%는 '과거 연애사'를 여성의 29%는 '부스스한 쌩얼 또는 과거 사진'을 두 번째로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월급 및 재산' 26%, '부스스한 쌩얼 또는 과거 사진' 8%, '이성 친구 관계' 5% 순이었다. 여성은 '월급 및 재산' 21%, '과거 연애사' 15%, '이성 친구 관계' 3% 순으로 선택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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