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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편안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3월호 화보 촬영 차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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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성숙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온 임시완은 이날, 캐주얼한 감성의 오트밀 컬러 맨투맨과 슬랙스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내추럴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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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여기에 선글라스와 비니를 착용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그가 선택한 선글라스는 보스(Boss) 제품으로, 세련된 블랙&실버 컬러 매치와 트렌디한 라운드 프레임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임시완은 최근 영화 ‘1947 보스톤’의 해외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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