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5명 중 4명은 자신만의 알바 무기, 알바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이 꼽은 자신만의 알바 무기로는 '친철한 서비스 정신'과 '다양한 알바 경력과 연륜'을 가장 많이 꼽았다. 알바생들이 꼽은 알바 능력이 발휘되는 뜻밖의 순간은 언제인지 살펴보자.
-
알바생 78.7%가 알바 판을 뒤집어 놓을 '나만의 알바무기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꼽은 자신만의 알바 무기 1위로는 '친절함으로 무장한 서비스 정신'을 응답자의 49.5%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서 '다양한 알바 경력과 연륜'이 43.5%의 답변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지런함' 24.9%, '스펀지 같은 습득력' 19.7%, '빠른 업무속도와 집중력' 18.7%, '순발력' 15.3%, '강철 같은 정신력' 13.9%, '사교성' 13.1% 순으로 나만의 알바 능력을 꼽았다. -
자신의 알바 능력이 발휘되는 뜻밖의 순간 1위로는 '팀워크가 잘 맞는 동료와 일할 때'를 꼽은 응답자가 44.1%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사장님이 나의 수고를 알아주는 말씀을 하실 때' 39.3%, 3위는 '월급날' 31.9%였다.
그다음으로 '업무가 폭풍처럼 쏟아질 때' 27.5%, '마감 한 시간 전' 25.9%, '휴무일 전날' 16.3%, '사소한 실수 뒤' 15.5%, '진상 손님이 출현할 때' 15.5% 순이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