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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코리아가 월 3~4만원대의 비용으로 3만 점 이상의 전 세계 명화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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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럴 캔버스는 지난 2018년 미국에서 출시되어 미술 애호가들의 인기를 끈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뮤럴 캔버스 Ⅱ’ 론칭과 함께 정식 출시됐다. 하나의 캔버스 안에서 약 3만 점의 예술 작품 감상이 가능한 제품으로, 자체 보유 기술인 ‘트루아트(TrueArt)’를 통해 붓 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해 실제 작품을 눈앞에서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넷기어코리아는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뮤럴 캔버스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1,500원 미만의 비용으로 고흐, 클림트, 모네, 르누아르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은 물론 신진 작가들의 톡톡 튀는 아트워크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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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서비스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 블랙 프레임 21.5인치와 27인치 제품이 있으며, 21.5인치는 월 3만원대, 27인치는 월 4만원대의 가격에 뮤럴 캔버스와 뮤럴 멤버십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카드 사용 시 월 2만 3천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져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6개월의 렌털 계약 종료 후에는 사용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렌털 신청은 모두렌탈 웹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넷기어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칸딘스키 미디어아트’ 展에 뮤럴 캔버스를 지원·전시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뮤럴프렌즈’ 채널 친구추가 후 채팅창에 응모 정보를 남기면 총 30쌍에게 전시회 초대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