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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29일 인공지능 중심의 새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AI 비전 선포식 및 AI 산업융합사업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IT강국을 넘어 AI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 개발 자원 및 인프라가 집약된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광주지역에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구축된다.
2024년까지 5년에 걸친 국책사업으로 광주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하는 집적단지 조성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또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와 일자리 혁신 등 지역 경제의 저성장 돌파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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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는 AI 연구와 개발의 핵심자원인 데이터, 기술, 인력과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의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글로벌 수준의 AI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 재난 대응 AI 플랫폼, AI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의 헬스케어 산업 등의 R&D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지원, 기업 유치, 창업지원 펀드 조성, 데이터 생산·가공·활용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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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끌 주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라며, “인공지능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광주광역시는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 황민수 기자 stock@chosun.com
- 이헌승 기자 hellomast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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