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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응대 지연 해소될까? 1339 상담 인력, 27명에서 170여 명으로 확대

기사입력 2020.01.29 14:1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339(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 상담 인력을 기존 27명에서 17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 급증에 따른 응대 지연 해소를 위해서다.

  • 이미지=질병관리본부 133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안내 페이지
    ▲ 이미지=질병관리본부 133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안내 페이지

    1339 상담 인력은 기존 상담인력 19명,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 파견 8명까지 총 27명이었으나, 오늘(29일)부터는 19명을 신규 투입해 40여 명으로 배치한다. 아울러 보건복지상담센터(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00명)를 활용(전화회선 연결)하는 등 전체 상담 인력을 17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2월 중순까지 1339 상담 인력을 단계적으로 150명 신규 배치 추진하는 등 전체 상담 인력을 320여 명 수준까지 확대함으로써 상담 문의에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지역 국번+120) 및 보건소 등에도 주요 질의답변(FAQ)을 공유해 지역별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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