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명절 후 배달 서비스∙간편식↑…간편한 ‘케어푸드’ 주목

기사입력 2020.01.29 11:09
  • 식품업계가 명절 후유증 대안으로 케어푸드를 주목하고 있다. 연휴 기간 섭취한 기름진 음식들로 불편한 속을 호소하는 이들이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찾고 있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가사 노동, 짧은 연휴 등으로 인한 육체적 피로까지 더해져 외식보다는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간편식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전국 매장서 속 편한 ‘죽’
  • 사진제공=본아이에프
    ▲ 사진제공=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죽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전복죽’은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정성껏 끓여내 부드럽고 고소한 감칠맛으로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원기회복을 돕는다. 배달 서비스는 공식 모바일 앱 ‘본오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본몰’에서는 간편하게 데워먹는 본죽 파우치죽 4종도 판매한다. 스테디셀러 ‘전복죽’부터 ‘쇠고기죽’, ‘보양삼계죽’, ‘화끈짬뽕죽’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데우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간편한 조리로 든든하게 즐기는 시원한 국물!
  • 사진제공=오뚜기, 아워홈
    ▲ 사진제공=오뚜기, 아워홈

    속 풀리는 데 제격인 시원한 국물 메뉴도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북엇국라면’은 지난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시리즈 제품으로 속 시원한 국물로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면발은 북엇국물에 어울리는 소면처럼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으며, 북어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풍미를 담아 시원칼칼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볶음북어후레이크, 건파, 건조링고추 등의 풍부한 구성으로 알록달록한 건더기로 더욱 맛있게 북엇국라면을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2분 안에 완성되는 ‘바로 먹는 분말국’ 3종을 선보였다. ‘소고기무국’, ‘소고기미역국’, ‘양지차돌곰탕’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고기 양지로 우려낸 진한 국물을 베이스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첨가됐다.

    매일유업, 따듯하고 포근한 한 끼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 사진제공=매일유업
    ▲ 사진제공=매일유업

    별도 조리 필요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메뉴도 있다. 매일유업이 선보인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는 ‘양송이크림스프’, ‘단호박크림스프’, ‘클램차우더스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개봉 후 포장 형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완성된다.

    원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건조하지 않은 원물 재료에 유크림과 리코타 자연치즈를 더했으며, 농도를 부드럽게 맞춰 숟가락 없이도 컵에 부어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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