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이만의 스튜디오 헤드폰 NDH20이 세계 최대 음악산업전시회 ‘2020 남쇼(NAMM Show: 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에서 헤드폰/이어피스 부문 테크 어워드(TEC Award)를 수상했다.
-
노이만(NEUMANN)은 방송 음향 장비 전문 기업으로, 젠하이저가 1991년 인수해 스튜디오 마이크와 고급 모니터 스피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젠하이저는 1년 전 남쇼에서 노이만의 첫 번째 스튜디오 헤드폰 NDH20을 공개하며, 음향장비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바 있다.
노이만의 NDH20은 불쾌한 공명으로 믹싱 작업을 어렵게 하는 일반 밀폐형 헤드폰과는 달리 탁월한 소음차단 성능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모니터링 및 오디오 믹싱(음원제작) 작업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
이번 ‘2020 남쇼’에서 헤드폰/이어피스 부문의 테크어워드를 수상한 NDH20은 시끄러운 콘서트장에서도 안정적인 스튜디오급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주며, 사운드, 디자인 및 제조 품질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젠하이저는 “노이만의 첫 번째 헤드폰이 이번 전시에서 테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스튜디오 방송·음향 기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힘써온 노이만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