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지난해 한국 무역적자 국가 1위는 '일본', 최대 무역흑자 국가는?

기사입력 2020.01.28 16:58
관세청이 공개한 '2019년도 수출입 품목·국가별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적자국 1위는 '일본'이 차지했으며, 무역 흑자국 1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지난해 10대 무역흑자 국가와 무역적자 국가를 살펴보자.
  • 우리나라 10대 무역적자 국가는 '일본'이 191억6300만달러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대일본 적자액은 2004년 191억6300만달러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 181억1300만달러, 3위는 '호주' 127억1600만달러, 4위는 '카타르' 126억8300만달러, 5위는 '112억5100만달러' 순이었다. 우리에게 무역적자를 안긴 국가들은 대부분 자원 부국이거나 소재 강국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10대 무역흑자 국가는 '홍콩'이 301억3900만달러로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09년 이후 2018년까지 10년간 1위를 지킨 '중국'은 289억940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이 271억 600만달러로 3위 , '미국'은 114억7600만달러 4위, '인도'는 95억3100만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9위를 기록한 '폴란드'는 45억5100만달러로 10대 무역흑자 국가에 신규로 진입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