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새해에 정주행하기 좋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사입력 2020.01.28 16:07
  •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정주행하기 좋은 오리지널 시리즈를 소개했다. 또한, 각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격에 빗대어 넷플릭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함께 제안했다.

    드라큘라
  • 사진 제공=넷플릭스
    ▲ 사진 제공=넷플릭스

    2020년 새해에 놓칠 수 없는 첫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영원한 젊은 오빠 드라큘라다. ‘드라큘라’는 ‘셜록’의 제작진이 야심 차게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큘라의 창백한 외향을 고려해 넷플릭스는 드라큘라 팬들에게 HDR(High Dynamic Range)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것을 추천했다. HDR은 화면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은 살리고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재생하는 최신 영상 기술이다. HDR 기술을 통해 넷플릭스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킹덤
  • 사진 제공=넷플릭스
    ▲ 사진 제공=넷플릭스

    뉴욕타임스의 ‘2019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드라마’로 선정된 화제의 시리즈 ‘킹덤’은 오는 3월 두 번째 시즌이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킹덤’ 시즌 2에서도 역병과 싸우는 이창과 같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닐 회원들에게 데이터를 아낄 수 있도록 스마트 다운로드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스마트 다운로드는 넷플릭스 회원이 다운로드받은 콘텐츠의 시청을 완료하면, 이전 에피소드를 삭제한 후 다음 에피소드를 스스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와이파이 연결 시에만 콘텐츠를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기 때문에 모바일 데이터 소모에 대한 걱정이 없다.

    너의 모든 것
  • 사진 제공=넷플릭스
    ▲ 사진 제공=넷플릭스

    작년 12월 시즌2가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모든 것’을 아직 못 봤다면, 새해에 챙겨 볼 만하다. ‘너의 모든 것’ 시즌 2는 바닥까지 간 과거를 뒤로 한 채 LA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는 조의 또 다른 사랑과 위험한 집착을 담은 로맨스 스릴러로,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 마성을 지닌 사이코패스로 등장하는 조 골드버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디바이스 최근 시청 기록’을 관리하기를 추천한다.

    위쳐
  • 사진 제공=넷플릭스
    ▲ 사진 제공=넷플릭스

    2019년 말미를 장식한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이 있는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판타지 드라마다. 좋고 싫음이 확실한 예니퍼의 팬이라면, ‘엄지척’ 콘텐츠 평가를 통해 딱 맞는 작품 추천을 받는 것도 좋다.

    나 홀로 그대
  • 사진 제공=넷플릭스
    ▲ 사진 제공=넷플릭스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으로 웃음과 힐링을 전해온 이상엽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 ‘피리 부는 사나이’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월 7일 공개 예정인 ‘나 홀로 그대’는 2020년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이외에도 ‘킹덤’, ‘좋아하면 울리는’,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한국 시리즈를 최대 30개국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하고 있는데, 한류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알린 다양한 언어를 이용하는 것도 콘텐츠를 좀 더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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