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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로봇이 더 발전한다. 서빙로봇 ‘페니(Penny)’를 개발한 베어로보틱스가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하고,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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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5월 설립된 인공지능 로보틱스 회사이다. 주변 장애물을 피해 최적의 동선을 찾아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로봇 ‘페니’는 현재 TGI프라이데이스와 롯데 빌라드샬롯 등에서 활용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그룹 GRS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페니’의 사용처를 늘리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콤파스(Compass) 같은 해외 대형 외식업체들이 ‘페니’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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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는 시리즈A 투자 이후 유치된 투자자금으로 ‘페니’를 양산하여 저렴한 로봇을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는 계획과 더불어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베어로보틱스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쉬워졌다는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황민수 기자 stock@chosun.com
- 이헌승 기자 hellomast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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