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전국 41,300세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부식품 전달 및 가스안전장치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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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구호품지원이 이뤄졌다.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가 전국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1,300세대에게 부식품 40,000세트와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 1,300개 등 총 10억 6천만 원의 구호품을 지원했다.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은 설 연휴를 외롭게 보낼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000세대를 방문하여, 세대원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였다. 부식품 세트는 식용유,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부침가루, 참기름, 설탕, 소금, 당면, 소면, 볶음참깨, 즉석김치찌개, 즉석된장찌개 등 명절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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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화재 및 가스 누출 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1,300세대에게는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닫아주는 장치인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를 직접 설치해주고, 안전사고 예방법 및 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교육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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