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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4회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이별을 겪은 고민녀(女)의 사연에 걱정 어린 눈빛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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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보살은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는 일본인 고민녀(女)의 등장에 흐뭇한 미소로 훈훈한 상담을 시작하지만 그녀의 고민이 시작되자 급 표정이 굳는다. 최근 이별한 한국인 전 남자친구의 믿을 수 없는 행태가 분노를 유발한 것이다.
그녀는 전 남친과 약 3년간의 교제 후 헤어진 상황이다. 생애 첫 이별에 대처방법을 모르겠다며 두 보살의 조언을 구한다. 서장훈은 헤어졌음에도 끝나지 않은 고민녀와 전남친의 사연을 듣고 “이 새X 질이 안 좋은 놈이네”라며 격한 발언을 투척, 머리끝까지 화가 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민녀에게도 심각한 표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절대, 절대로 연락 하지마”라며 단호한 약속까지 받는다.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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