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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임영웅, 영탁, 영기, 신성, 신인선이 장르별 팀 미션에서 현역의 힘을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3회에서는 101팀 중 ‘마스터 예심전’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참가자들이 ‘장르별 팀 미션’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악의 팀워크로 안타까운 무대를 보여준 현역부 B팀이 혹평을 받으며 전원 탈락한 가운데, 현역부 A팀 ‘장민호랑나비’는 현역으로써의 자존심을 탈환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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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임영웅, 영탁, 영기, 신성, 신인선이 모인 현역부 A팀은 팀 미션을 선택하는 달리기 경주에서 대표로 출전한 영탁이 꼴찌를 하는 바람에 ‘댄스 트롯’이라는 난감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댄스와는 거리가 먼 이들이었지만, 현역부 A팀은 타장르팀의 김호중이 가져간 ‘진’을 찾아 오자며 맹연습에 돌입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들의 무대는 완벽했다. 시작과 동시에 훅 들어온 라틴 바이브로 충격을 준 장민호랑나비는 아이돌 못지않은 칼군무, 뮤지컬 같은 반전 구성, 큰형 장민호의 솔로 무대까지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며 무대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고, 올 하트 황금물결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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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호랑나비 ‘댄싱퀸’♪ 뮤지컬 급 무대 (후끈 후끈♨)
분당 최고 시청률 19.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를 기록하며, 또 어떤 역대급 반전 무대가 펼쳐질 것인지 기대감을 모으는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