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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괴레메,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 고객 만족도 가장 높은 여행지로 선정

기사입력 2020.01.16 09:57
  • 부킹닷컴이 ‘2020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는 우수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전세계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친 총 986,449개의 숙소 및 교통 서비스 파트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0년 최다 수상을 기록한 국가로는 이탈리아(130,253개), 스페인(66,755개), 프랑스(61,492개), 독일(49,777개), 크로아티아(42,763개), 미국(42,112개), 영국(41,848개), 폴란드(36,793개), 러시아(36,296개), 그리스(33,259개) 등이 선정되었다.

    부킹닷컴은 이번 수상결과를 토대로 전세계 ‘웰커밍 플레이스’를 발표했다. 이는 훌륭한 서비스 및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한 우수 숙소의 분포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여행지를 선정한 것이다.

  • 터키 괴리메(사진제공=부킹닷컴)
    ▲ 터키 괴리메(사진제공=부킹닷컴)

    2020년 수상 결과에 따른 전세계 톱 ‘웰커밍 플레이스’ 1위로는 '괴레메(터키)'가 선정되었다. 타트란스카 롬니차(슬로바키아), 퐁냐(베트남), 코바리드(슬로베니아), 코헴(독일), 둘린(아일랜드), 타이둥(대만), 셰나(이탈리아), 몬테베르데(브라질), 레이크 테카포(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최다 수상 숙소 유형도 공개했다. 아파트(380,936개)가 전체 비율의 40%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호텔(179,869개), 게스트하우스(94,162개), 휴가지 하우스(82,241개), 비앤비(75,875개)가 그 뒤를 이었는데, 2위 호텔을 제외한 상위 4개 유형이 대안형 숙소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이는 최근 부킹닷컴이 여행객 2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도 비슷한 맥락으로,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여행객 39%가 여행 숙소로 호텔보다는 아파트 및 휴가지 하우스와 같은 숙소 유형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행에는 숙박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며 그 대표적인 예로 교통을 꼽을 수 있다. 그간 편리한 숙소 예약 및 투숙 경험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부킹닷컴은 현재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의 예약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부킹닷컴은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를 통해 올해부터 렌터카 및 공항 택시 서비스 제공 파트너들의 공로 또한 인정하는 것이며, 이는 여행객이 교통수단의 종류에 상관없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 결과, 올해는 160개국에서 2,931개의 렌터카 픽업 지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많이 수상한 렌터카 픽업 지점은 이탈리아 알게로 공항(13개), 스페인 메노르카 공항(12개), 폴란드 크라쿠프 공항(12개), 호주 애들레이드 공항(12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12개),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11개), 키프로스 파포스 공항(11개), 호주 케언스 국제공항(11개),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11개), 호주 쿨랑가타 골드코스트 공항(11개) 등이다.

    이외에도, 전세계 750개 이상의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27개의 공항 택시 사업자 소속 2,114여명의 운전기사들이 이번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를 통해 사상 최초로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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