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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디지털 정글 속 독보적인 관능미 '베르사체 화보'

기사입력 2020.01.15 15:01
  • 제니퍼 로페즈가 디지털 세계 속 강렬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베르사체(VERSACE)가 글로벌 슈퍼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한 2020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 제니퍼 로페즈 /사진=베르사체
    ▲ 제니퍼 로페즈 /사진=베르사체

    베르사체와 제니퍼 로페즈는 이번 캠페인 이미지를 통해 디지털 시대와 자아 정체성에 대한 베르사체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저명한 포토그래퍼 듀오 머트&마커스가 촬영한 베르사체 2020 S/S 광고 캠페인은 최근 여성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패션과 기술의 결합을 한층 발전 시켜 묘사했다.

  • 제니퍼 로페즈 /사진=베르사체
    ▲ 제니퍼 로페즈 /사진=베르사체

    이번 캠페인 이미지는 허영심과 자기애의 형태로 표현되는 본연의 감정을 그려냈다. 베르사체 2020 S/S 컬렉션 착장을 입고 등장하는 제니퍼 로페즈와 켄달 제너는 미래적인 홀로그램에 둘러싸여 있으며, 본인의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고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보이는 모습을 스스로 정의하는 현 디지털 시대를 상징하고 있다.

    캠페인 속에서 그려지는 스크린은 사실상 현시대의 거울인 것이다. 관능미를 뽐내는 캠페인의 두 주인공은 그들의 가장 용감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동시에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있다.

  • 제니퍼 로페즈 /사진=베르사체
    ▲ 제니퍼 로페즈 /사진=베르사체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저는 제니퍼 로페즈가 정글 드레스를 입은 뒤에 ‘구글 이미지 검색’이 발명되었다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0년이 지난 현재, 베르사체는 이 놀라운 여성 덕분에 가능했던 기념비적인 순간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인 제니퍼 로페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제니퍼 로페즈가 200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입었던 정글 드레스가 불러일으킨 패션과 IT 산업의 융합은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또한,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베르사체 2020 S/S 컬렉션에서 다시 한번 전설적인 정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전 세계 관객들과 인터넷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 켄달 제너 /사진=베르사체
    ▲ 켄달 제너 /사진=베르사체

    패러다임 전환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베르사체 2020 S/S 광고 캠페인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정글 드레스와 같은 프린트의 컬렉션 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조적인 이브닝드레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정글 프린트 착장, 새로운 버투스 액세서리 라인을 조명하고 있다.

  • 켄달 제너 /사진=베르사체
    ▲ 켄달 제너 /사진=베르사체

    제니퍼 로페즈는 “정글 드레스는 제 커리어에서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이었어요. 제게 베르사체는 힘을 북돋아 주는 동시에 아름다운 무언가를 세상에 꺼내놓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멋진 캠페인을 위해 제 친구 도나텔라와 다시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또 아이코닉한 패션의 역사에 새롭고 신선한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은 꿈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켄달 제너 /사진=베르사체
    ▲ 켄달 제너 /사진=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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