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삼성전자, 14년 연속 미국 특허취득 2위…LG전자는 6위

기사입력 2020.01.15 15:52
  •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취득 많은 기업에 1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미국의 특허정보 전문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3만353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 1위는 2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IBM(9262건)에 이어 삼성전자(천471건)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 포드, 아마존, 화웨이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를 점유해 처음 독일을 넘어섰다. 또한, 여러 국가에 등록된 특허를 뜻하는 특허군(patent family) 건수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아 글로벌 최대 특허 보유 업체로 평가됐다. 특허군은 두개 이상의 국가에 특허가 등록된 경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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