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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안효섭, 두 사람의 ‘냉랭한 기운’ 촉발 이유는?!

기사입력 2020.01.14 20:55
  • ‘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과 안효섭이 안타까운 눈빛과 모른 척 고개를 돌려버리는 냉랭한 기운을 담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았다. 이성경과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노력형 공부천재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 역과 매사에 시니컬하고 무표정한 ‘생계형 써전’, 외과 펠로우 서우진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지난 3회분에서는 서우진(안효섭)이 김사부(한석규) 지시로 박민국(김주헌) 수술실에 들어간 가운데, 차은재(이성경)가 분노와 당혹감이 뒤섞인 채 서우진을 일별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불어 3회 에필로그에서는 대학시절부터 미묘하게 이어졌던 차은재와 서우진의 모습이 펼쳐져 앞으로를 궁금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성경과 안효섭이 서로의 시선을 피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일 대 일 독대’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차은재와 서우진이 의국 안에서 냉랭한 기운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이다. 차은재는 머뭇머뭇 안타까운 눈빛으로 서우진을 바라보는 반면, 서우진은 차은재를 바라보지 않고 외면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 달궈진 ‘시한폭탄’ 속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청춘 맞짱’을 벌인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극중 차은재와 서우진의 대학시절부터 이어져 온 미묘한 사연들이 에필로그에 담기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성경, 안효섭의 호흡이 매회 더 짜릿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차은재와 서우진이 돌담병원에서 김사부를 만나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14일(오늘)도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4회는 14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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