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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과 김민재가 ‘돌담병원 꽃청년 독대샷’으로 훈풍을 몰고 온다.
안효섭과 김민재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과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우며 마음까지 뜨거운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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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안효섭과 김민재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당혹스러워하던 서우진(안효섭)이 박은탁(김민재)에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박은탁은 덤덤하고 진지하게 서우진의 대화를 경철하고 있는 장면이다.
흥분한 듯 기분을 폭발시킨 신(新)돌담멤버 서우진과 서우진의 말들을 심도 깊게 집중하고 있는 구(舊)돌담멤버 박은탁의 모습에서 앞으로 드리워질 두 사람의 ‘브로맨스 케미’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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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안효섭과 김민재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쌓아온 두터운 친분으로 인해 현장에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똑같이 닮은 두 사람이 어떤 ‘꽃훈남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안효섭과 김민재가 남다른 브로맨스를 맛깔스럽게 보여주게 될 지가 관건”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주는 쫀쫀한 찰떡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우진-박은탁, 응급실 브로맨스를 자아낼 두 사람의 열연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3회는 오는 13일(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