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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더 파우치 팝업(The Pouch Pop-up)’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열린 광장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는 하우스의 새로운 아이코닉 핸드백, 파우치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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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컨셉이 반영된 이번 팝업에서는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하우스의 파우치 핸드백의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즌을 거듭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더해지고 있는 파우치의 패밀리로 숄더 파우치(Shoulder Pouch), BV 트위스트(BV Twist), BV 조디(BV Jodie)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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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일에는 보테가 베네타의 파우치 팝업 오픈을 기념하여 EXO 수호, AOA 설현, 김나영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20년 프리 스프링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생각하는 일상을 위한 진정한 의상에 대한 정의를 확립시키며 이를 이어 나간다. 모든 피스들은 이전 컬렉션과 흐르는 듯 연결되며, 각 피스들은 함께 엮어지며, 하우스가 정의하는 언어와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컬렉션은 정교하고, 신중하며, 우아하다.
특히 이번 시즌 액세서리는 보다 직접적이고 쉽고 편안하게 재해석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들은 소재가 가진 특징이 그대로 느껴지며 건축적인 디자인을 통해 그 존재감을 은은하고 섬세하게 드러냈다. 특히 심플함과 간결함이 디자인의 강렬한 포인트다.
파우치(The Pouch) -
2019년 3월 새롭게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첫 번째 아이코닉 핸드백 파우치(The Pouch)는 이번 2020년 프리스프링 컬렉션에서 더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 파우치는 따뜻하고 내추럴한 컬러 팔레트가 주를 이루며, 그 밖에도 얇은 나파 가죽으로 잘라 만든 루프로 이루어진 풍부한 질감이 특징인 골드 컬러의 스펀지 파우치(The Sponge Pouch)는 물론 지속 가능한 신소재 ‘코르크(Cork)’를 활용한 파우치 등 다양한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숄더 파우치(The Shoulder Pouch) -
이번 시즌 더욱 진화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숄더 파우치는 기존 파우치 디자인에 핸들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프레임 속 숨겨진 잠금장치를 갖추었으며, 세 가지 다른 사이즈와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다.
BV 트위스트(BV TWIST) & BV 조디(BV J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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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는 하우스의 시그니처 놋(Knot)을 핸드백뿐 아니라 레디 투 웨어, 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재해석해 오고 있다. 이번 프리스프링 2020 컬렉션에서도 시그니처 놋(Knot)을 새롭게 재해석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BV 트위스트와 BV 조디를 선보인다.
삼각형 형태의 클러치인 BV 트위스트는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놋을 활용하여 커다란 매듭으로 선보인다. 놋으로 이루어진 매듭은 손목에 감아 착용하거나 핸들로 사용할 수 있어 이브닝 파티 룩은 물론 데일리 룩과도 완벽하게 매칭할 수 있다. 기하학적인 패널로 제작되며 가방 아랫부분에 지퍼의 잠금장치를 갖추었다.
호보백 스타일의 핸드백 BV 조디는 핸들 부분에 더해진 놋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의 DNA를 보다 모던하게 표현하였다. 몸을 감싸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