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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MD상품과 음료쿠폰, 멀티백 등 총 10가지 구성품을 제공하는 럭키백 세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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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타벅스 럭키백은 총 17,000세트로, 럭키백 전용 신상품으로 제작한 블랙 컬러의 소가죽으로 만든 카드 지갑을 포함해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머그, 워터보틀, 머들러, 코스터 등 다양한 상품으로 럭키백을 구성했다.
여기에 럭키백 구매 시 출력되는 영수증 음료 쿠폰 3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며, 1,000개의 럭키백에 한해서는 음료 쿠폰 4매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쿠폰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1회용 포장 박스가 아닌 PET 소재를 재활용한 실로 제작한 가방 형태의 친환경 멀티백에 담아서 제공한다. 멀티백 속 기본 박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종이 박스를 사용하고,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에어캡 대신 종이 소재를 사용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한 세트당 가격은 68,000원이다. (단, DT매장은 DT존이 아닌 매장 내부에서 판매. 일부 백화점, 마트, 몰 입점 매장, 미군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미판매 매장은 판매 제외)
럭키백은 2007년 시작한 대표적인 스타벅스의 사은 행사로 매년 출시 당일에 판매가 완료되는 인기 상품이다. 다양한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에 담아 구매 후에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매해 출시 당일 중에 품절되고 SNS에 개봉한 품목들이 회자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