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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족 모임 룩, 편안하면서도 스타일 살리는 남녀 패션 제안

기사입력 2020.01.11 09:30
  • 명절이 다가오면서 또 이번 설날에는 어떤 옷을 입을지 한 번쯤 고민을 하게 된다. 친숙한 가족이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단정하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린 의류라면 안성맞춤이다.
  • 여성, 활동성 높은 상의와 팬츠에 주얼리·머플러로 센스 더하기
  • 상의(겐조), 하의(자라)
    ▲ 상의(겐조), 하의(자라)

    명절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편안함 속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것이다. 활동성 높은 상의와 팬츠를 착용하되, 자수가 수놓아진 니트나 팬츠에 포켓 디테일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이때 작은 디테일들이 화려해 보이지 않도록 톤 다운된 컬러의 상하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사진=주얼리(판도라), 머플러 & 백(호재), 슈즈(레페토)
    ▲ 사진=주얼리(판도라), 머플러 & 백(호재), 슈즈(레페토)

    백은 적당한 사이즈의 수납공간이 넉넉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은 명절에 쉐입이 잡혀있는 스퀘어 백은 스타일은 물론 실용성도 더해줄 것이다. 신발은 너무 높지 않은 미들힐의 제품을 선택하여 활동성을 높여보자. 여기에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주얼리나 머플러 같은 작은 아이템으로 센스를 발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남성, 데님 소재 룩으로 활동성 높이고 안경·시계로 포인트 살리기
  • 사진=상의(알에스브이피), 하의(플랙), 백팩( 쌤소나이트 레드)
    ▲ 사진=상의(알에스브이피), 하의(플랙), 백팩( 쌤소나이트 레드)

    추위에 신경써야 하는 설날에는 두툼한 소재의 셔츠로 보온성도 챙기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바지는 슬랙스보다는 활동성이 뛰어난 데님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사진=안경(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시계(게스), 슈즈(부테로)
    ▲ 사진=안경(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시계(게스), 슈즈(부테로)
    남자의 경우 스타일링이 다소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안경이나 시계 등 작은 액세서리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세련된 룩을 연출해주는 뿔테 안경이나 톤 다운된 컬러감이 추가된 심플한 시계라면 충분하다. 여기에 넉넉한 백팩과 깔끔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착용하면 단정하면서도 센스 있는 명절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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