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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4집 새 앨범 발매에 앞서 1월 17일 선공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오늘(9일) 0시 빅히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컴백 맵을 공개했다.SNS에 공개한 컴백 맵은 '숫자 7'을 여러 개 중첩해서 입체적인 ‘7’ 이미지를 만들고 앨범 타이틀인 ‘MAP OF THE SOUL : 7’의 콘텐츠 공개 일정이 알렸다. 오는 10일 ‘Comeback Trailer : SHADOW’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Lead Single' 뮤직비디오 공개까지 일정이 이뤄진다.4단계로 나눠서 정규앨범 공개를 진행하는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한 달 전인 1월 17일 선공개곡 '1st Single'과 아트 필름을 함께 선보이며 이례적인 컴백 맵 공개가 예상된다.그밖에도 컴백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는 물론 런던, 베를린, 서울 등 특정 도시가 언급된 ‘CONNECT, BTS’라는 일정이 곳곳에 적혀 있어 이번 컴백에서도 글로벌한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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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달성하고, LOVE YOURSELF 結 ‘Answer’와 MAP OF THE SOUL : PERSONA까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11개월 안에 3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그룹이다.또, 지난 7월 미국 닐슨 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에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톱 10 피지컬 앨범(Top 10 Physical Albums)’ 1위에 등극, 미국 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2019년의 인기를 넘어 이제 2020년에 새로운 앨범으로 시작할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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