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이 ‘2020 데일리 트루어워즈’의 수상 리스트를 발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데일리 트루어워즈는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호텔 및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여가 상품 어워즈다. 데일리호텔은 2019년 실 이용자가 남긴 항목별 평점, 판매 데이터 등을 종합해 호텔·리조트, 펜션·풀빌라, 해외호텔, 레스토랑 총 4개의 카테고리별 우수 업체를 발표했다.

최고의 호텔·리조트는 대형 스파, 실내 테마파크, 쇼핑 센터 등을 갖춰 전 연령대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인천의 '파라다이스시티'가 차지했다. 서울 신라 호텔, 힐튼 경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전국의 특1급 호텔들이 뒤를 이었다.

펜션·풀빌라 부문에서는 '강릉 기억스테이 펜션'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강릉 힐링연 펜션, 여수 라테라스리조트 앤 스파, 여수 웨스트힐스 프라이빗 풀빌라 등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의 숙소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고의 해외호텔 부문은 방콕의 '쉐라톤 그란데 수쿰윗'이 위치, 시설, 서비스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타이베이의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괌의 두짓 타니 괌 리조트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해외 휴양지의 호텔들이 뒤를 이었다.

레스토랑 부문은 파인 다이닝과 뷔페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파인 다이닝 분야에서는 자르뎅페르뒤, 윌로뜨, 러반로제 레스토랑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뷔페 분야에서는 L7 강남의 플로팅 뷔페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더클래식500 라구뜨, 포시즌스호텔의 더 마켓 키친이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