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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①] "예쁜 나이 25살"…'대세 걸그룹'에 꼭 있는 쥐띠 스타들!

기사입력 2020.01.08 16:16
  • 쥐띠 스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쥐띠 스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흰쥐의 해' 경자년이 밝은 가운데, 대박 기운을 받을 쥐띠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연예계의 중심을 잡고 있는 스타뿐 아니라 K팝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대세 아이돌에도 포진되어있는 쥐띠 스타. 이들이 올해 보여줄 활발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트와이스는 쥐띠 부자!
  • (왼쪽부터)트와이스 모모-정연-사나-지효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왼쪽부터)트와이스 모모-정연-사나-지효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쉴 틈 없는 활동을 보여준 트와이스. 96년생인 정연, 사나, 모모와 함께 97년 2월 1일생인 지효도 쥐띠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적으로 띠를 세는 기준이 입춘이기에, 1997년 입춘인 2월 4일 이전에 태어난 지효는 쥐띠로 본다. 지효 역시 최근 '골든디스크' 레드카펫에 참석해 쥐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포즈로 쥐띠 해를 맞은 기쁨을 표현했다.
  • ▲ 트와이스(TWICE), '골든디스크의 여신(GODDESS)' (2020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4일과 5일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에서 디지털 음원부 부문 본상, 음반 부분 본상 및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 에이핑크 오하영X레드벨벳 조이X여자친구 예린, '고교 동창 겸 가요계 선후배예요~'
  • (왼쪽부터)오하영-조이-예린 / 사진: 조이 인스타그램, 플레이엠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왼쪽부터)오하영-조이-예린 / 사진: 조이 인스타그램, 플레이엠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지난 연말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쥐띠 아이돌인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이 스페셜 무대를 꾸렸다. 실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이들은 가요계 선후배로 활약하면서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왔다. 지난해 솔로로 혹은 그룹 활동으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세 사람. 오하영은 지난해 8월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OH!'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해 5월 일본서 미니 2집 'SAPPY'를 발매한 데 이어 국내에서 미니앨범 2장, 리패키지 앨범 1장을 발매, '짐살라빔', '음파음파', '싸이코'로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조이는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9'에서 MC를 맡아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도 증명했다.

    여자친구는 아시아 곳곳을 오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2019년 초부터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 7월엔 일곱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여자친구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9 GFRIEND ASIA TOUR 'GO GO GFRIEND!''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후 지난 11월 일본 진출 1년 반 만에 현지 정규앨범 'Fallin'Light'를 발매한 이들은 오는 18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컴백 예정이다.

    ◆ 쥐띠 스타에 저희가 빠질 수 없죠…AOA 찬미X구구단 세정X우주소녀 수빈X이하이
  • (왼쪽 위부터)찬미-수빈-이하이-김세정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YG 제공
    ▲ (왼쪽 위부터)찬미-수빈-이하이-김세정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YG 제공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쥐띠 스타들도 있다. AOA의 걸크러시 막내 찬미는 예능과 무대를 오가며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월 종영한 Mnet '퀸덤'으로 데뷔 7년 차 아이돌의 저력을 뽐낸 AOA는 지난해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NEW MO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로 성숙미를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에서 연기자로 활약했고, 예능프로그램 '샵에서 만나', '공유의 집'을 통해 예능감도 자랑했다.

    김세정은 2019년, 구구단보다 솔로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가 들려'로 2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그는 발랄한 20대와 기억을 잃은 인물의 감정선을 오가며 열연, 'KBS 연기대상'에서 'K-드라마 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서 추리력과 예능감을 뽐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3년 만의 솔로곡 '터널'을 발매하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한, 2019년 세 개의 앨범을 발매한 우주소녀 수빈과 최근 7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하이도 쥐띠 스타로, 올 한해는 더 승승장구하는 한해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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