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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총 2098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아테온은 본격 인도가 재개된 5월, 6월 수입 디젤 모델 중 베스트셀링 1,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12월 전체 수입차 시장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는 5546대로, 월평균 7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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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베스트셀링 1위 등극은 브랜드 내 세단으로서는 2016년 8월 파사트 기록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차체 비율,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 경쟁 모델 대비 특장점에 연말 전례 없는 특별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까다로운 구매 성향을 지닌 3040세대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월에도 지난해 말로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작년 기 통관 재고에 한해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내용 또한 동일해 1월 또한 아테온의 구매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한 달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아테온을 구입하는 경우 22%, 현금 구입 시 21%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5225만4000원), 아테온의 엘레강스 프레스티지(5718만8000원)을 모두 22% 할인된 가격인 4000만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단, 기존 입항 분에 대해서만 한정적으로 개소세 인하 혜택 적용)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아테온은 세단과 쿠페의 우아함 그리고 최신 트렌드인 스포츠백 스타일을 결합시킨 폭스바겐 디자인의 정수이자 세단의 새로운 정의"라며, "올 한 해에도 탈수록 만족감이 더해지는 브랜드 대표 세단 아테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