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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으며 올해 어떤 목표를 세웠나요?
직장인들은 2020년 이루고 싶은 소망 1·2위에 '자격증 취득' 20.7%와 '외국어 습득' 20.0%를 꼽았다.
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매년 초 동일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매해 '건강 관리'가 1위에 뽑혔으나, 2019년부터는 자격증, 외국어 등 자기계발이 상위권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평생직장에 대한 불안감에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계발형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업글인간'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신의 성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이직·창업' 17.1%, '다이어트·금연 등 건강관리' 17.1%, '저축 등 재테크 성공' 13.6%, '연봉 인상 및 승진' 6.4% 순이었다. 그밖에 '학교 진학' 1.4%, '내 집 마련' 1.4%, '결혼·출산' 0.7%가 뒤를 이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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