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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 ‘치킨’…2위는 ‘한식’

기사입력 2020.01.08 09:36
  • 2020년 새해 첫날,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는 치킨으로 나타났다.

    배달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연말연시 주문 내역을 분석한 결과 1월 1일 주문 품목 가운데 ‘치킨’이 전체(170만건)의 20%를 기록해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8일 밝혔다.

  • 치킨은 배민이 일별 주문 집계를 시작한 이후 2016년부터 5년째 새해 첫날 최다 주문 품목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한식이 15%로, 중식(10%), 분식(9%), 패스트푸드(8%)가 5위 안에 들었다. 한식 주문 수는 지난 2017년까지만 해도 4위에 머물렀으나 2018년 2위에 오른 뒤 올해도 자리를 지켰다. 한식 주문 수는 2016년 1월 1일에는 10.5%에 그쳤으나 올해는 15%까지 늘어났다.

    이외에도 피자, 일식, 커피&디저트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연말연시 배달 주문량도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첫날 주문 수(약 170만건)는 2019년 1월 1일(약 116만)보다 47%나 늘었다. 이날 하루 배달의민족 앱 방문자 수는 320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은 평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주문 수(약 182만)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탄절 주문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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