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번 설 선물, 프리미엄 증류소주·와인·위스키 어떨까

기사입력 2020.01.08 10:36
  •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와인 등 주류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홈파티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와인이 새로운 선물세트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명절 선물을 겨냥해 주류업계와 식품업계 다양한 와인, 위스키 등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소주 ‘일품진로 1924’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일품진로 1924 선물세트는 가성비,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트렌드 등에 따라 프리미엄 소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출시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등 명절대표선물로 인기가 높다.
     
    선물세트는 일품진로 1924 (375ml) 2병과 전용잔(스트레이트 잔 2개, 언더락스 잔 2개) 4개 구성이다. 프리미엄 소주의 격에 맞게 실크 원단과 고급스러운 질감의 박스로 포장해 선물 가치를 높였다. 또, 일품진로 1924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 궁합과 음용법을 담은 리플렛을 함께 제공한다. 1월 2주차부터 전국 홈플러스 주요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롯데백화점
    ▲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을 겨냥해 품격 넘치는 올드 빈티지부터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까지 다양한 와인을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올드 빈티지 대표 와인으로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문화 외교 선물로 준비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정점인 레어 빈티지 세트 ‘로마네 꽁띠 컬렉션’부터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세기의 와인 세트’를 판매한다.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오가닉과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자연효모로 발효시킨 내츄럴 와인이 포함된 친환경 대표 와인으로는 ‘프랑스 론 와인 2호’와 ‘미국 유기농 와인 1호’이다.

  • 사진제공=이마트
    ▲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역대 최대인 100억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 설 행사기간 동안 와인 선물세트 상품 수를 160여종으로 크게 늘렸다.

    8종의 가성비 와인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마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국민와인’으로 구성한 세트 4종과 국내 유명 소믈리에들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한 '이마트 단독 판매 와인' 세트 4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터르만 바로산 세트’를 판매한다. 프랑스 최고의 유기농 와인 브랜드 샤푸티에의 ‘엠 샤푸티에 세트’, 143년 전통의 미국 프리미엄 와인 ‘베린저 브로스 세트’는 명절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이는 와인이다.

    이 밖에 특정 와인 선물세트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와인 세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 사진제공=신세계L&B
    ▲ 사진제공=신세계L&B

    신세계L&B는 미국 부띠끄 와인 ‘부켈라 까베르네 쇼비뇽 2016’에 한국의 대표적인 단색화가 하종현 화백의 ‘접합 07-09’을 입힌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와인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국내 대표작가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와인의 라벨에 국내 화가의 작품을 담아 선보이는 ‘아트 앤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은 신세계백화점과 와인앤모어 전점(데일리 제외)과 이마트·트레이더스·PK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켈라는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부띠끄 와이너리로, 엄격한 품질 기준에 맞춰 한정된 물량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00병 한정 판매된다.

  • 사진제공=로얄살루트
    ▲ 사진제공=로얄살루트

    로얄살루트는 ‘로얄살루트 21년 로얄 메나쥬리 패키지’는 브랜드가 가진 풍부한 유산을 한층 더 컬러풀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탄생시킨 특별한 기프트 패키지다.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의 플라곤(병)을 스타일리시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크리스트자나의 디자인이 들어간 예술적인 파우치를 함께 구성해 럭셔리 선물 가치를 높였다.

    ‘시바스 리갈’은 뉴미디어 아티스트 재커리 리버맨과 컬래버레이션해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바스 리갈 12년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시바스 리갈 12년’은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리미엄 블렌딩 스카치 위스키로, 모든 위스키 기준을 제시한 상징적인 브랜드다. 특유의 부드러움과 과일 향의 풍부함이 조화를 이뤄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레이블’의 한정판 신제품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를 국내 출시했다.

    세계적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인 짐 베버리지의 손을 거친 신제품은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3개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고스트' 원액을 포함해 8가지 희귀 원액을 섞어 만들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