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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트롯? 미스터트롯!' 정동원, 보컬& 감성 모두 갖춘 어린 실력자

기사입력 2020.01.04 17:13
송가인을 배출한 '미스터트롯'의 열기를 이어받은 '미스터트롯'이 예능 오디션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일 첫 방송되며 시청률 12.7%라는 기록을 세운 '미스터트롯'은 무엇보다 유소년부에 속하는 '보이트롯'의 활약이 대단했다. 정동원, 홍잠언, 임도형의 예선 무대는 귀여움에 미소를 짓게 하기도 하고 눈물의 오열을 함께 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 공개영상 캡쳐
    ▲ 공개영상 캡쳐
    13살이라는 나이에 뛰어난 감성과 안정된 보컬로 무대를 시작한 정동원은 '보릿고개'를 구슬프게 불렀다. 

  • ▲ 마스터 ‘진성’의 눈물..T_T 13살 정동원 ‘보릿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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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영상 캡쳐
    마스터로 앉아있던 ‘보릿고개’ 원곡자 진성은 정동원이 부른 '보릿고개' 노래 중반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고 진성은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고 원곡을 설명했다.

    이 노래를 누가 들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시작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픈 할아버지가 제가 TV에 나온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정동원은 마스터들의 올하트를 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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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영상 캡쳐
    ▲ (눈물바다..) 본선진출 동원이 할아버지에게 하고픈 말*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정동원은 짠한 사연뿐 아니라 단 한 곡에도 보컬 실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이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어리지만 실력자임에 분명한 정동원의 다음 본선 무대가 기대되는 참가자다. 

    1만 5천 명의 경쟁을 뚫고 모인 101팀의 예선 참가자들로 시작된 ‘미스터트롯’은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으로 1회 재방송은 4일(토) 오후 5시와 7시 55분에 방송되며, 2회는 오는 9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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