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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파티의 후유증을 겪는 ‘박 대상’ 박나래의 리얼한 일상이 찾아온다.
오늘(3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시상식 뒤풀이 후유증을 겪는 박나래와 그녀를 찾아온 ‘인간 화환’ 장도연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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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밤을 보내고 맞이한 다음날, 박나래는 다사다난했던 뒤풀이의 여파를 온몸으로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이시언에게 전화를 건 박나래는 자신의 기억과는 다른 얼장의 증언에 급격히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어 성훈에게도 전화를 걸지만, 또 다른 기억의 파편만 수집한 채 멘붕을 겪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절친 장도연이 깜짝 방문,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나자마자 환한 웃음과 함께 절친 케미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선 강탈하는 ‘인간 화환’으로 변신한 장도연 덕분에 박나래는 인증샷 삼매경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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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힘들었던 무명시절부터 전날 밤 수상 순간까지 돌아보며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나래와 장도연은 신인 시절 함께 했던 기억들을 꺼내 보며 추억에 젖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장도연의 한마디에 박나래는 또 한 번 동공 지진을 경험하게 된다고 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박나래와 절친 장도연의 이야기는 오늘(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