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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골드바부터 핸드백·주류 등 쥐띠 캐릭터 활용한 제품 출시

기사입력 2020.01.03 11:11
  • 2020년 쥐띠해인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쥐 모양이 새겨진 골드바부터 핸드백, 슈즈, 화장품 등 쥐 관련 캐릭터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월트 디즈니의 원조인 미키 마우스(Mickey Mouse)를 테마로 한 ‘Disney X Gucci’ 컬렉션을 3일 공개했다.

  • 사진제공=구찌(Gucci)
    ▲ 사진제공=구찌(Gucci)
    디즈니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가 더해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이번 컬렉션은 여성 및 남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 슈즈, 핸드백, 가죽 소품,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한 디즈니의 스타 미키 마우스가 하우스의 대표적인 모티브와 만나 유머러스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미키 마우스가 정면에 프린트된 미니 GG 슈프림 캔버스와 빈티지 미니 GG와 미키 마우스 패턴이 돋보이는 베이지색의 에보니 원단이다. 1980년대 구찌 하우스 원단에 오리지널 디자인, 컬러, 스타일을 고화질 디지털 프린팅으로 재현했으며, 보호 코팅과 엠보싱으로 린넨과 같은 스타일 및 질감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각 제품에는 디즈니와의 공식적인 협업임을 나타내는 브라운 컬러의 가죽 태그를 달았다.
  • 사진제공=지유(GU)
    ▲ 사진제공=지유(GU)
    지유(GU)는 2020년 쥐띠 해를 기념하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들을 담은 '미키 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키 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티셔츠, 스웨트, 후디부터 2가지 디자인의 파자마 등 18개 상품들로 구성됐다.
  • 사진=몰스킨 사이트 화면 캡쳐
    ▲ 사진=몰스킨 사이트 화면 캡쳐
    몰스킨에서 쥐의 해인 2020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레드와 블루 총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신년을 기념하는 커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캘리포니아 출신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을 테마로 한 리미티드 데이션과 파우치가 함께 출시됐다.
  • 사진제공=SK-II
    ▲ 사진제공=SK-II

    SK-II 피테라 에센스미키마우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두 전설의 아이콘, 디즈니의 마스코트 미키마우스와 SK-II의 상징적인 제품인 피테라 에센스가 만나 탄생했다. 강렬한레드 컬러의 피테라 에센스 보틀 중앙에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담았으며 특히, SK-II 피테라 에센스를바르는 시그니쳐 동작인 '팻팻(PATPAT)'을 하고 있는미키마우스의 모습을 통해 맑고 투영한 피부를 선사하는 피테라™의 파워를 위트있게 표현해냈다.
  • 사진제공=롯데칠성
    ▲ 사진제공=롯데칠성

    롯데칠성은 경자(庚子)년 ‘흰 쥐의 해’를 기념해 한정판 와인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2종을 3일 출시했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은 롯데칠성과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인 ‘울프블라스’가 공동 기획한 와인이다. 제품 라벨에 경자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쥐’와 울프블라스 골드라벨을 상징하는 금빛을 적용했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2종은 각각 호주산 까버네 소비뇽, 쉬라즈 품종으로 만들었다. 7700여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도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해 위스키 설 선물세트를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시했다. 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13종, 로컬 위스키 '윈저' 3종, 프리미엄 저도주 위스키 'W 아이스' 등 총 21종으로 출시된다.

    조니워커 설 선물세트에는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쥐띠 에디션'과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 '조니워커 XR 21년' 등 한정판이 포함됐다. 명절세트로만 판매되는 조니워커 골드리저브의 한정판 '조니워커 골드리저브 리미디트 에디션'과 조니워커에서 처음 선보이는 12년산 '조니워커 스페이사이드 블랙 12년산'도 함께 설 선물세트로 출시된다.

  • 사진제공=골든듀
    ▲ 사진제공=골든듀

    골든듀(Goldendew)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여 쥐와 곡식을 모티브로 한 골드바와 골드 펜던트를 출시했다.

    2020년은 경자년으로 ‘경자(庚子)’는 힘이 아주 센 쥐를 의미해 ‘흰 쥐의 해’로 불린다. 쥐는 전통적으로 지혜와 재물, 다산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쥐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어미 쥐와 아기 쥐의 화목한 모습과 무르익은 곡식을 골드바 표면에 디자인했으며, 가정 내의 화목함과 풍요로움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4K 순금으로, 골드바는 37.5g/100g 두 가지로 판매되며, 골드 펜던트는 3.75g으로 출시하여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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