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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를 곁들인 국악 공연…서울돈화문국악당, 쥐띠해 첫 공연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기사입력 2020.01.03 10:08
  • 새해를 맞아 국악에 재미를 더하는 이색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오는 1월 10일(금)부터 18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관객들의 사주에 맞는 우리음악을 소개하는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시즌2 공연을 개최한다.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은 관객의 사주팔자 해설을 해주고, 그에 어울리는 전통음악을 즉흥으로 연주해 주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경자년의 밝은 기운을 북돋는 우리 음악과 함께 신년운세풀이를 더한 이색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약자들에게 사전 사연 공모를 받아 현장에서 관객의 사주를 풀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파격적인 무대로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사회를 맡아 국악당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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