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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태사자 김형준, 택배 기사 아닌 연예인으로 컴백! 거절한 방송 섭외 응한 이유?

기사입력 2020.01.02 22:00
  •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기사가 아닌 연예인으로 '해피투게더4'를 찾았다.

    오늘(2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이라는 특집 제목처럼 위기를 이기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스타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 사진 제공=KBS 2TV ‘해피투게더4’
    ▲ 사진 제공=KBS 2TV ‘해피투게더4’

    그중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18년 만에 다시 뭉쳐 화제가 된 그룹 태사자의 리더 김형준의 출연이 시선을 끈다. 특히 김형준은 택배 기사 일을 하고 있다는 남다른 근황으로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가 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형준은 "컴백 후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정말 예상 못 했다. 어리둥절하다"며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택배 기사로는 KBS에 온 적이 있지만, 연예인으로서는 오랜만에 온다며 "꿈꾸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토록 반가운 태사자의 컴백이 오래 걸린 이유는 김형준 때문이라고. 이에 김형준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방송 제의를 거절했던 이유와 이제 와서야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모두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현재도 꾸준히 택배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컴백 이후 달라진 점들도 소개했다. 방송 출연 이후 확 달라진 인지도 때문에 택배할 때도 여러 사람이 알아본다는 것. 김형준은 "전에는 태사자의 점 난 애였는데, 이제는 이름을 불러주더라"며 차진 입담으로 이를 설명했다고 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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