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부터 동해선(부전-일광) 전철과 누리로·관광열차에서도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동해선(부전-일광) 전철 68대를 포함해 누리로·관광열차 총 157대에 무선인터넷(Wi-Fi) 단말기가 설치됐다.
* 관광열차 :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서해금빛열차(G-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해랑, 영동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열차, 교육열차(E-트레인)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을 포함한 모든 광역전철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도권 전철 142개역에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 내년부터 전국 315개역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통신사의 서비스만 제공됐던 173개역에서도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한국철도는 무궁화 열차와 나머지 역에 대해서는 ‘21년까지 무선인터넷 설비 구축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가 제공하는 무료 무선인터넷은 1회 인증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