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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로 체험하는 다양한 수중체험! 어린이체험관 ‘바다야 놀자!’ 재개관

기사입력 2019.12.31 09:46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2020년 첫날, 전남 목포시에 다양한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전시관이 문을 연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는 연구소 내 어린이체험관 ‘바다야 놀자!’의 새 단장을 마치고 2020년 1월 1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어린이체험관 ‘바다야 놀자!’는 수중발굴, 수중 문화재, 전통 배 등 해양문화유산의 주요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전시로 구성한 전시관이다. 이번에 재개관한 전시관에는 디지털 미디어 체험을 새롭게 적용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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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입구에 들어선 관람객은 마치 바닷속 세상에 온 것처럼 펼쳐지는 푸른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수중발굴 증강현실(AR) 모래 놀이 체험, 디지털 게임으로 경험하는 유물탐사, 영상으로 펼쳐지는 도자기 문양, 증강현실로 만나는 바다 상인 등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즐거운 기억을 선사한다. 또한, 고려 시대 그릇 포장, 목간, 전통 배, 문화재 복원 등 해양문화유산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쉽게 해양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체험관 /사진=문화재청

    어린이체험관은 10세(만 9세) 미만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유치원 등 단체 방문 시에는 전화(061-270-2055)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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