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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욱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주인공인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을 맡아 갑질 악덕 사업주들을 응징하는 호쾌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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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김동욱은 “꿈같은 순간이다. 너무나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내내 정말 부담도 많았지만 제 마지막 작품이란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도 정말 늘 고민하고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또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아 가겠다” 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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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대상 수상!!
앞서 김동욱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007년 ‘커피프린스’로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됐는데 12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 초대를 받았다. 처음 초대를 받은 자리에서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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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방송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2019년 최고의 1분 커플 수상은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했던 신세경과 차은우가 선정되었지만 이날 ‘2019 MBC 연기대상’ 방송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봄밤’에 출연했던 정해인과 한지민 커플이 차지 했다. 정해인과 한지민이 ‘2019 최고의 1분 커플’ 후보로서 인터뷰 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11.0% (TNMS, 전국)까지 상승했다.
TNMS는 전국 3200가구 9천명을 표본으로 1분 간격으로 시청률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2019 MBC 연기대상’ 1부 시청률은 7.5%, 2부 시청률은 8.5%를 기록했는데 지난 해 ‘2018 MBC 연기대상’ 시청률 1부 8.1%, 2부 10.1%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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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종합)
▶ 연기 대상
- 김동욱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우수 연기상
-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남) 김동욱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여) 임지연 (웰컴2라이프)
- 수목드라마 부문: (남) 정해인 (봄밤) / (여) 신세경 (신입사관 구해령) / 한지민 (봄밤) /
-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남) 이상우 (황금정원) / (여) 예지원 (두 번은 없다)▶ 우수 연기상
-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남) 오만석 (검법남녀 시즌2) / (여) 박세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수목드라마 부문: (남) 차은우 (신입사관 구해령) / (여) 김혜윤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일일 · 주말 드라마 부문: (남) 류수영 (슬플 때 사랑한다) / (여) 박세완 (두 번은 없다)
▶ 조연상
-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 오대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수목 드라마 부문 : 이지훈 (신입사관 구해령)
-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정시아 ( 황금정원 )▶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1분 커플
- 신세경 & 차은우 (신입사관 구해령)▶ 신 스틸러상
- 노민우 (검법남녀 시즌2)▶ 작가상
- 김반디 작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신인상
- (남) 로운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이재욱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여) 김혜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청소년아역상
- 이수아 ( 웰컴2라이프 )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