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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로 ‘편리미엄’이 주목받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 된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바쁜 직장인 부부들 사이에서는 아이의 입맛과 편리성까지 생각한 ‘편리미엄 아이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성이 간편한 잼과 포켓푸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어린이 즉석식품 등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바쁜 아침, 디저트 위에 바로 짜 먹는 상큼한 자두잼! -
맞벌이 부부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등의 간식에 눈길이 간다. 대상F&B의 복음자리 ‘자두잼’은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디저트 위에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직장인, 1인 가구, 아이가 있는 가족 등이 사용하기 좋다.
국내산 자두를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은은하게 풍기는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100g 용량에 과일 퓨레와 농축액으로 새콤한 자두 맛을 살렸으며, 상큼한 맛으로 크래커, 빵,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두잼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안녕 자두야’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어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적격이다.
한 입에 먹기 좋은 순한 쌀 떡볶이! -
아이배냇의 ‘꼬마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으로 아이도 먹기 좋은 어린이용 떡볶이다. 떡볶이 떡은 국내산 쌀로 만들어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이가 한입에 먹기 알맞은 떡 모양과 크기로 숟가락으로 떠먹기 편하다. 고소한 맛의 ‘치즈떡볶이’와 춘장을 주원료로 짜지 않고 고소한 ‘짜장 떡볶이’ 2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컵 용기로 되어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리 가능하다.
한 손으로 집어 먹는 핫도그! -
시중에 판매되는 커다란 핫도그 대신 아이의 입 크기를 생각한 미니 사이즈의 핫도그도 출시됐다. 롯데푸드의 라퀴진 우유 미니 핫도그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핫도그다. 가볍게 집어먹기 편리하고 막대가 없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어 손으로 집어 먹어도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다. 우유를 넣고 반죽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핫도그 빵과 톡 터지는 식감의 소시지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우유만 부어서 간편하게 먹는 건강 간식! -
어린아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좋아하는 딸기와 슈퍼푸드를 함께 담은 ‘오! 그래 놀라 딸기’는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딸기를 원물·분말·씨 등 다양한 형태로 넣어 과육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칼슘을 볼 형태로 만들어 담아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우유 200㎖에 그래놀라 딸기 30g을 간편하게 섞어 먹으면 고소하고 달콤새콤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