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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고생한 나에게 '셀프 기프팅' 할까? 셀프 기프팅으로 좋은 아이템 4가지

기사입력 2019.12.26 10:24
  •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소비 트렌드는 단연 ‘미코노미(Me+Economy)’였다. 미코노미는 1인 가구의 경제활동을 의미했던 ‘1코노미’에서 한층 진화한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개념으로, 나 자신(Me)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특징을 반영한 신조어다.

    미코노미가 유행하면서 가격 대비 만족감을 뜻하는 ‘가심비’, 나의 심리적 만족감을 가장 중시하는 ‘나심비’ 등 연관 키워드도 올 한 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현재 ‘셀프 기프팅’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대상이 타인에서 ‘나’로 확장되고 있다. 하나의 연말문화로 자리 잡은 ‘셀프 기프팅’에도 가심비 소비는 고스란히 적용된다. 이에 다양한 업계에서 미코노미 족을 위해 가심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집순이·집돌이 마음 사로잡는 홈 엔터테인먼트 인기템- 옵토마 ‘HD29H’


    추운 겨울에 이불 속에서 넷플릭스를 보는 게 최고의 힐링인 집순이·집돌이라면 나만의 홈시어터룸을 만들어주는 빔 프로젝터를 추천한다.

  •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는 게임모드에 최적화된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 풀HD 프로젝터 ‘HD29H’를 출시, 홈시네마족은 물론 게이밍족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HD29H는 영화, 게임, 3D, 야간 등 상황별 12가지의 재생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20Hz의 고주사율과 8.4ms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 FPS(1인칭 슈팅 게임)및 RTS(실시간 전략 게임) 기반의 게임 진행 시에도 매끄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 프로젝터를 한번에 연결해주는 MHL 기능, 왜곡된 화면을 보정해주는 수직 보정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음향 시스템 없이도 풍성한 사운드를 갖춘 홈시어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새해 목표는 독서! 전자책으로 책을 더 가까이- 리디 ‘리디페이퍼’


    금연, 다이어트와 더불어 독서를 새해목표로 세우는 이들이 많다. 독서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기보다는 출퇴근길,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작심삼일 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다. 가벼운 무게에 수 백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이북리더기로 기특한 새해목표를 세운 나를 응원해 보는 건 어떨까?

  •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최근 3세대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를 공개했다. 6인치 화면을 탑재하여 디자인과 휴대성을 개선했으며, 새로운 화면 전환 기술을 도입해 페이지 넘김 속도가 22% 높다. 또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종이책과 유사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며, 형광펜 기능을 활용하면 독서를 하다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에 중요 표시를 할 수 있다. ‘독서노트’를 누르면 형광펜 표시해놓은 부분들만 모아서 볼 수 있어 나만의 독서 기록장을 만들기에도 편리하다.

    프리미엄 액정 태블릿으로 드로잉 실력 업그레이드- 와콤 ‘신티크22’


    최근 어른들을 위한 색칠공부라 불리는 컬러링북이나 취미 드로잉이 인기를 끌며 관련 장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은 액정 태블릿 신제품 ‘와콤 신티크22’를 선보였다.

  • ‘와콤 신티크22’는 또렷한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이 적용되어 웹툰,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사진 리터칭, 레이아웃 디자인 등 다양한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도구이다. 창작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펜 기술인 와콤 프로펜2(Wacom Pro Pen 2)를 탑재하여 8,192단계의 정밀한 필압과 기울기를 인식할 수 있으며, 어도비, 오토데스크, 픽소로직, 셀시스, 코렐, 더파운더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의 프로그램과 호환한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들- 캐논 ‘셀피 CP1300’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남기는 디지털 시대이지만 사진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다. 지난 한 해와 다가올 2020년의 추억을 손수 인화해 간직하고 싶다면 포토 프린터를 추천한다.

  • 캐논의 ‘셀피 CP1300’은 고화질 이미지를 사진관에 가지 않고도 Wi-Fi, 유선, USB 연결, SD 카드 접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하여 인화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액세스 포인트 기능을 통해 Wi-Fi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과 직접 접속하여 인화가 가능하다.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기계와 연결하면 되고, IOS 기반의 모든 기계에서는 앱 없이도 에어프린트(Airprint) 기능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석 인화를 할 수 있다. 앱 안에 있는 셀피 포토 레이아웃 시스템을 통해 레이아웃 변경, 필터 변경, 피부 보정 등 취향에 맞는 편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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