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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다 갈라짐' 더욱 편리하게 즐긴다…‘바다 위를 걷다’ 발간 및 무료 배포

기사입력 2019.12.26 10:25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바다갈라짐 명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여행을 즐기는데 책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이 2020년 바다갈라짐 안내길잡이 ‘바다 위를 걷다’ 책자를 발간하여 무료 배포한다.

    '바다갈라짐'이란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저조시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 사이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서·남해안 지역과 같이 조차가 큰 곳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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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2020년 바다갈라짐 예보지역은 총 14개(인천 : 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경기 : 제부도/ 충남 : 웅도, 무창포/ 전북 : 하섬/ 전남 : 화도, 진도, 대섬, 우도/ 제주 : 서건도/ 경남: 소매물도, 동섬)이며 예보정보는 홈페이지, ARS, 안내책자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러한 예보정보를 바탕으로 충남 보령시 무창포에서는 8~9월, 전남 진도의 경우 3~4월 중에 바다갈라짐 축제를 개최하여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바다갈라짐 안내책자는 지역별 예보시간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 및 관광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다양한 해양에 관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에서 접수를 받아 2020년 바다갈라짐 안내책자를 250부 한정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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