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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이색관광지와 체험 관광지 들 35곳을 추천했다. 이번 경상남도 추천 관광지는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곳'과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2가지 주제로 정해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3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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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는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창원 빛의 거리,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 발자국전시관 등이 있다.
또 아름다운 경상남도의 겨울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와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철도 전문박물관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 터널 속에서 펼쳐지는 1억개의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SNS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거제 구조라진성·샛바람소리길과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거제 송년 불꽃 축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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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 △고성 동해면 해맞이공원, △남해 상주 해돋이&물메기 축제, △하동 금오산 해맞이 행사&짚와이어, △거창 감악산 등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산청 지리산 곶감 축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속한 △함양 지리산 가는 길과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합천문화예술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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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도 총 17곳이 선정되었다.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 △창원 마산 로봇랜드와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진주 정글 어드벤처, △통영 히어로 스튜디오 통통,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등이 있다.
또 100m의 슬로프와 15개의 레인으로 추위를 날려버릴 김해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지고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밀양 민물고기 전시관, 30여 종의 다양한 앵무새와 90여 종 식물과 열대어까지 있는 △거제 버디·피쉬 체험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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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함안 승마공원,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산청 남사예담촌,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 △합천 루지가 명단에 올랐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 관광 체육국장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경남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 그리고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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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제공하는 연말연시·겨울방학 가볼 만한 곳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소통망(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과 '경남관광 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디어취재팀 medi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