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단순히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식사까지 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카페에서 밥을 먹는 '카밥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이에 커피전문점에서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의 사이드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밥족’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메뉴는 올해 4월 첫 출시한 ‘에그마요 샌드위치’다.

가격 4천 8백원에 에그마요 필링을 풍성하게 담아 가성비 메뉴로 주목 받았다.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반반마요, 명란에그마요, 크랩에그마요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되며 할리스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투썸플레이스에는 트렌디 카페 밀(Trendy Cafe Meal) 콘셉트의 멜팅 치즈 샌드위치와 영양 가득한 샐러드가 있다.

고기와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 든든한 '클래식 루벤', '멜팅 치즈&비프' 샌드위치와 그릴드 치킨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허브치킨 가든샐러드', 일곱가지 재료가 가득 들어간 '쉬림프 콥 샐러드'는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메뉴로, 카페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다 출출할 때 커피와 곁들여 먹기에 좋다.

카페 드롭탑은 바쁜 현대인들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구입하여 맛볼 수 있는 베이글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드롭탑이 선보이고 있는 925 블렌드와도 조화롭게 어울려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고소한 925 에스프레소는 담백한 베이글과 함께 즐기면 그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 부드러운 바디감의 925 블랙 블렌드와 산미가 돋보이는 925 레드 블렌드 2종을 베이글 3종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여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베이글 3종은 자연발효 효모를 사용한 이스라엘 전통공정의 ‘플레인 베이글’, 달콤하고 촉촉한 베리가 들어간 ‘블루베리 베이글’, 베이글에 호두를 첨가하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월널베이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