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숲 조성·플라스틱 줄이기·착한 소비 캠페인 등…우리 환경 위한 기업 CSR 활동

기사입력 2019.12.18 18:21
  • 환경오염 심각해지며, 환경보호는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었다. 기업들은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도시에 숲을 조성하는가 하면 착한 소비를 위한 강좌, 플라스틱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환경을 위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K2
    ▲ 사진제공=K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울산광역시, WWF(세계자연기금)와 미세먼지 저감 및 녹지 확충을 위해 진행한 ‘울산 도시숲’ 조성했다.
     
    ‘울산 도시숲’ 조성은 숲의 미세먼지 흡수·흡착 기능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와 차량 등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K2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텍션포올(Protection for all) 캠페인을 통해 산행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클린백 캠페인과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해 1탄으로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는 등 지속적인 자연보전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사진제공=파타고니아코리아
    ▲ 사진제공=파타고니아코리아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SUTT(Single use Think twice) 시즌 2’를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배우 박진희, 이기우, 이천희, 전혜진 등을 비롯해 포토그래퍼, 서퍼 등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2018년 10월, 파타고니아코리아는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국가 최초로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Single use Think twice’ 캠페인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닥터브로너스
    ▲ 사진제공=닥터브로너스

    미국 유기농 스킨&바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오는 2020년 1월까지 서울·경기권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닥터 브로너스와 함께 지구를 구하는 착한 소비 실천하기’ 주제의 클래스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 ‘올-원(ALL-ONE)’을 바탕으로 우리가 몸담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클래스는 최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착한 소비’를 다룬다. 전통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저렴한 가격, 일명 ‘착한 가격’과 우리 몸에 유해하지 않은 ‘착한 원료’의 제품에서 나아가 동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고려하는 진정한 ‘착한 제품’을 찾아야 한다.

    닥터 브로너스의 착한 소비 클래스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0년 1월까지 롯데마트 은평점, 김포한강점, 안성점, 평택점 및 롯데몰 수지점 클래스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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