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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흰색 쥐띠 해 기념한 신발·의류·시계·라이터 ‘재치 있고 트렌디하게 해석’

기사입력 2019.12.18 15:42
  • 다가오는 2020년 새해는 경자년(庚子年) 흰색 쥐띠 해다. 12간지의 경(庚)은 흰색, 자(子)는 동물로 쥐를 의미한다. 이와 때를 맞춰 패션 업계도 다양한 쥐띠 해 기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반스(Vans), 2020 쥐띠 해 캡슐 컬렉션
  • 사진 제공=반스(Vans)
    ▲ 사진 제공=반스(Vans)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는 쥐띠 해를 기념해 세계적인 중국계 아티스트 자오 자오(Zhao Zhao)와 함께 도심 속 쥐들의 모험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이어 오브 더 랫(Year of the Rat)’ 풋웨어 & 어패럴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0 쥐띠 해 캡슐 컬렉션은 거리를 헤쳐나가는 쥐가 어떻게 독창성을 발휘하면서 지하 세계를 바라보고 탐험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Vans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실루엣을 재해석한 5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올드스쿨(Old Skool), 에라(Era), 스케이트-하이(Sk8-Hi), 에라 레이시(Era Lacey), 컴피쿠시 슬립-스쿨(ComfyCush Slip-Skool) 실루엣 5가지다. 특히 컴피쿠시 슬립-스쿨은 Vans의 대표적인 클래식 실루엣, 슬립-온과올드스쿨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실루엣이다. 여기에 거리의 쥐가 만들어낸 역동적인 지하세계의 모습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포인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은 어패럴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유니섹스 오버사이즈 후디는 다크 그레이 컬러 웨이를 바탕으로 2020 쥐띠 해 컬렉션 로고를 가슴에 프린트했다. 팔에 ‘2020’과 컬렉션 로고를 프린트한 롱 슬리브 티셔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컬렉션은 1월 2일부터 Vans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MLB·MLB키즈,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
  • 사진 제공=MLB 키즈
    ▲ 사진 제공=MLB 키즈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MLB와 MLB키즈는 쥐띠 해를 맞아 ‘디즈니(Disney)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야구 스타 강종렬 ‘김지석’과 필구 ‘김강훈’이 함께한 ‘미키마우스’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김지석과 김강훈은 20SS 시즌을 아우를 수 있는 베이스볼 점퍼, 트레이닝 셋업, 맨투맨, 티셔츠, 캡, 버킷햇, 미니 백팩, 어글리 슈즈 빅볼청키 등 미키마우스를 모티브로 한 ‘MLB x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MLB 키즈에서도 MLB 성인 라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해 패밀리룩, 시밀러룩, 커플룩으로 스타일링 가능하며, 키즈 단독 아이템인 신학기 가방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석과 김강훈의 화보 속 착용 제품들은 MLB 공식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WATCH(스와치), 12간지 컬렉션 ‘CHEESE’ 시계
  • 사진 제공=스와치
    ▲ 사진 제공=스와치

    매년 그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12간지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는 스와치는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아 치즈 CHEESE(GZ327)를 선보였다.

    거울 효과의 실버 컬러 다이얼에 블랙 프린트로 표현된 쥐의 수염은 인덱스를 위트있게 표현했다. 또한, 시계의 루프와 스트랩은 모두 매트한 실버 컬러로 마무리되었고 버클과 용두는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쥐의 귀 모양을 형상화한 루프 디자인은 색다른 매력 포인트다. 또한, 연말을 맞이해 치즈 모양의 특별한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 지포(Zippo), 경자년 라이터
  • 사진 제공=지포
    ▲ 사진 제공=지포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지포(Zippo)도 매년 그해를 대표하는 십이지신을 선보여왔다. 흰 쥐띠를 기념해 출시한 경자년 라이터는 다복을 상징하는 쥐가 새겨져 부와 풍요를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아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클래식한 흰색 지포 라이터의 앞면에는 무사의 모습을 한 쥐를 골드 엠블럼으로 표현했고, 왼쪽 상단에는 2020년 흰 쥐띠 해를 의미하는 '경자년(庚子年)'을 한자로 새겼다.

    라이터의 뒷면에도 십이지의 의미를 한자로 각인해 동양의 미를 살렸다. 한정판 라이터에 걸맞게 블랙 벨벳 케이스에 붉은 한지로 포장된 패키지로 출시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새해맞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포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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