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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부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게다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슈즈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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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한 느낌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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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우아함과 헤리티지를 지닌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페토(Repetto)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20 SS 뉴 슈즈를 선보였다.
홀리데이 시즌에 앞서 선보이는 레페토의 새로운 슈즈의 첫 번째 라인은 메탈릭한 느낌의 네온 핑크 컬러와 네이비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시선을 끄는 과감한 핑크 컬러는 물론 감각적인 네이비 배색까지 다양한 매력의 이 라인은 ‘멀로우(MARLOW)’와 ‘말론(MARLON)’, ‘노린(NOREEN)’, ‘산드리옹(CENDRILLON)’으로 출시한다.
두 번째 라인은 따뜻한 느낌의 핑크 골드 컬러로 레페토만의 감성을 더해 사랑스러운 색감을 탄생시켰다. 부드러운 스웨이드와 트렌디한 매탈릭 소재 선보이며, ‘마크(MARK)’, ‘마티스(MATHIS)’, ‘말론(MARLON)’, ‘산드리옹(CENDRILLON)’으로 선보인다.
레페토의 20SS 신상 컬러 슈즈는 12월부터 레페토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레페토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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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룩은 물론 연말 파티룩까지 슬루우치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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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Rachel Cox)’가 2019 겨울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실루엣의 니 하이 슬라우치 부츠를 선보였다.
‘구부정한 자세, 헐렁하고 축 늘어진 듯한 옷차림’이라는 뜻의 슬라우치(Slouch) 부츠는 흘러내리는 듯 자연스러운 오버사이즈 핏으로 패션 피플 사이에서 핫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레이첼콕스가 브랜드 특유의 모던한 감성을 담은 니 하이 스타일의 슬라우치 부츠 ‘프라우(Prawe)’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라우는 이태리산 내추럴 베지터블 타입의 소재와 유연한 내피 사용으로 부드러운 착화감을 선사하며, 와이드한 종아리 라인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심플한 룩에 포인트 주기 좋은 밝은 컬러감으로 데일리 룩은 물론 연말 파티룩 등 스페셜한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한편, 2019 FW 겨울 유행 부츠로 꼽히는 프라우 부츠를 비롯해 레이첼콕스의 트렌디한 겨울 슈즈는 공식 온라인몰과 W컨셉, 위즈위드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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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컬러와 우아한 곡선이 아름다운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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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라비스타(LAVISTA)가 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라비스타는 지난 S/S부터 전개를 시작, 별도의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며 많은 여성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레드 카펫에서 걷는 아름다운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최상의 소재와 편안한 라인을 추구하며 발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우아한 곡선이 특징이다.
라비스타는 유행보다는 기본, 현상보다는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답게 착용 시의 편안함을 최우선 순위에 둔다. 구두를 완성하는 소재나 제작 과정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다. A등급 이상을 받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산 가죽을 사용하며 신발의 안쪽 부분은 키드 라이닝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웃솔은 홍창만을 사용한다. 홍창은 쉽게 말해 통 가죽창을 말한다. 홍창은 가볍고 신을수록 신발 주인의 발 모양에 잘 길들여져 장시간 착용에도 발이 편안하다. 라비스타의 홍창은 40년 이상의 내공을 가진 장인들에 의해 핸들링 되어 타사 신발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은 세련된 컬러 조합과 커팅이 돋보이는 부츠와 펌프스들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특히 롱부츠의 경우 커스텀 오더로 진행되어 소재는 물론 볼 넓이, 발목과 종아리 둘레, 부츠 입구 둘레까지 나에게 꼭 맞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다.
라비스타는 공식 자사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모든 제품은 1:1 오더메이드 주문 제작한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