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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볼만한 곳…여의도서 불빛과 낭만 가득한 '서울크리스마스마켓' 열려

기사입력 2019.12.17 11:17
  • 2018년 서울크리스마스마켓 행사 사진(사진출처=서울시)
    ▲ 2018년 서울크리스마스마켓 행사 사진(사진출처=서울시)

    연말에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여의도로 가보는 건 어떨까? 오는 12월 20일(금)~29일(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캐럴이 흐르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마켓 운영기간은 20일(금)~25일(수), 28일(토)~29일(일) 총 8일간이며, 시간은 월·화·금 17시~22시, 수·토·일 15시~21시다.

    이번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크리스마스 공연과 30대여대의 푸드트럭, 6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 2018년 서울크리스마스마켓 행사 사진(사진출처=서울시)
    ▲ 2018년 서울크리스마스마켓 행사 사진(사진출처=서울시)

    푸드트럭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특별메뉴도 선보인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따뜻한 겨울을 위한 뜨개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안과 밖이 보이는 유리컨테이너를 이용해 주요 행사장을 꾸며 마치 크리스마스 마을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유리컨테이너에 LED 조명을 더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과 전시도 준비했다.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부터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민 합창단이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거리도 풍성한데, ‘추억담긴 가게 전시회’에서는 골목 이발소, 탁구장, 구둣가게처럼 부모님의 추억 속 가게를 청년예술가가 재탄생시킨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의 자세한 행사정보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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